반려묘 3

새로운 가족 봉쥬와 봉형제 근황

우리집에 식구가 하나 늘었다.강아지들의 틈바구니 속에 혼자 고양이로 외롭게 있는 봉냥이를 위해봉냥이 동생을 데려왔지롱! 봉쥬가 우리집에 올때까지 우여곡절이 좀 있었지만그 이야기는 다음번에 제대로 소개하기로 하고.. 봉쥬와 함께 봉형제들을 소개하기로 해본다 :) 우리집 막내둥이가 된 봉쥬난 봉쥬라 부르고 와이프는 봉주라 부른다.'주'와 '쥬'가 무슨 차이라 있겠냐만 '봉~~쥬~' 이렇게 부르는게 더 귀여우니까 ㅋㅋ집에 온지 3주정도만에 미용을 하고 더욱 더 귀요미가 된 봉쥬 처음 집에 왔을때는 하악거리기도 하고 솜방망이질도 했지만지금은 '홍홍' 거리는 소리를 내며 잘 지내고 있다. 원래 내 의자는 봉투의 전용 자리였는데어느 순간 봉쥬가 봉투와 같은 자세로 떡하니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봉냥이는 저렇게 앉아 ..

멍멍&냐옹-♡ 2016.02.16

봉냥이의 일상

오랜만에 올리는 봉냥이 사진 :)짜잔!! 이케아 의자위에서 떡실신한 봉냥이여름 내내 테라스에 이케아 의자를 놔두었는데항상 이케아 의자 위에서 사색을 즐기거나 낮잠을 자던 봉냥이 날씨가 쌀쌀해져서길고양이들을 위해서 스티로폼 박스로 집을 만들었는데 봉냥이도 마음에 들었는지 저기에 쏘옥~ 저 집은 길냥이들에게 놔주고 봉냥이는 새 집을 사주었다. 아디다스 신발 박스에 몸을 구겨 넣은 봉냥이!진짜 비좁아 보였는데도 꾸역꾸역 들어가서는 저러고 있다 ㅋ신발 사고, 택배 받고 남은 박스는 온통 봉냥이가 들어가는 장난감 풍경을 즐기는 봉냥이 :)집 뒤가 바로 산이다 보니 나무도 많고 풀도 많고원래 캣타워 있던 자리였는데 옷방으로 캣타워를 옮겨놨더니 그냥 거실 창문에 올라가서 밖을 쳐다보고 있다능 ㅋ우리 봉냥이 뒷테 이쁘..

멍멍&냐옹-♡ 2016.02.14

새로운 가족 봉냥이!

우리집에 새로 들어온 고양이 한마리지난달 새벽에 빌라 1층에 있던 고양이 한마리를 와이프가 구조해왔다.누가 잃어버린건지.. 아니면 그냥 길냥인건지..길냥이라고 하기엔 사람을 너무 잘 따랐고 착했다. 주인을 찾는 전단을 여기저기 붙였으나 몇일동안 소식이 없었다.우리집엔 강아지만 세마리라서 고양이 키울 엄두를 못냈고 또 지금까지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없었기때문에 고민이 많았다.그래서 입양처를 알아보고 입양 준비를 했는데이녀석이 집에 몇일 있었다고 고새 정이 들었는지 다른 집엔 보내기 싫더라..그래서 큰맘 먹고 키우기로 했다. 숫컷이라 밤만 되면 냐옹냐옹 거려서 좀 피곤 했었는데중성화 수술을 시켜주고 나니 조용해졌다. 이렇게 새로운 가족이 된 고양이이름은 '봉'자 돌림으로 그냥 '봉냥이'다. 임시 보호중일때 ..

멍멍&냐옹-♡ 201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