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하자-♪/전자기기

Synology DS213j Nas 개봉기

tenziro 2014. 7. 15. 00:47

집에 원래 나스 서버가 있었는데 속도도 느리고 관리가 힘들어 고민하던 차에

시놀로지 나스 서버를 구매하게 되었다. (진작에 시놀로지로 살껄 몇푼 아끼겠다고... ㅠㅠ)

 

나스서버를 구성하게 된 이유 몇가지를 나열해보자면

1. 집에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자!

나도 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 스마트폰을 쓰고, 또 와이프는 아이패드 에어, 나는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쓰고 있다.

영화 하나 받아서 볼라치면 토렌트로 PC로 다운받고, 다시 케이블 연결하고 아이패드나 폰으로 옮기고...

이런게 너무 귀찮아서 나스서버가 필요했다.

또 하드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영화, 음악, 드라마 등을 보관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했다.

2. 개인 웹서버를 만들자!

직업이 웹퍼블리셔다 보니 웹호스팅을 쓰고 있는데 서버를 싼걸 써서 그런지

가끔 테스트하거나 작업한걸 돌려볼때면 트래픽 초과가 걸려서 매번 들어가서 확인해줘야하고

가끔 장애도 일어나고.. ㅠㅠ

트래픽 걱정없이,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가장 큰 이유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켜주고 2bay에 관리도 편한 시놀로지는 나에게 딱 맞는 서버다.

하드는 원래 나스에 붙어 있던 1.5테라, 2테라 하드 두개를 연결하기로 했다.



집에 도착한 시놀로지!

내가 구매한 시놀로지 DS213j는 2bay로 최대 8테라의 하드를 연결할 수 있다.

거기에 USB포트가 2개 달려있어서 외장하드나 웹캠을 연결하고 관리할 수 있다.

상위 모델은 USB3.0포트인데 반에 이건 USB2.0포트.. ㅠㅠ 그래도 뭐..




박스를 일단 열어보자!

어서어서어서!!




내용물은 단촐하다.

시놀로지 나스 서버 본체와 케이블, 어답터, 설명서, 소프트웨어 설치 CD끝-

그래 다른게 필요가 없지!




원래 내가 쓰던 서버는 블랙에 전체가 메탈 바디라서 엄청 무거웠는데

시놀로지는 잘 빠진 플라스틱 바디에 화이트라서 먼가 새로운 기분이군! 

옆에 시놀로지 로고도 딱 있고 멋지다 멋져 :)

 

주말동안 셋팅하고 원래 나스에 있던 일부 데이터들은 외장하드로 복사했다가 복구는 했는데

그동안 열심히 모아두었던 완결 드라마랑 아이패드용으로 변환했던 영화들은 안녕........

요즘 영화랑 노래들만 일단 다시 받아서 업로드 하고,

프로그램들도 업로드 하고 있는 중이다.

 

다음번에는 실제 사용기를 올려보겠다능 :)

일단 몇일 사용해본 소감은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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