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본 업(Up by Jawbone)

지난 주 금요일 주문하고 오늘 도착한 조본업!

반갑다 안녕? 이제 시계와 함께 나랑 붙어 다니겠구나! 반가워! :)

와이프는 무난하게 블랙으로 구매했고, 나는 뭔가 좀 튀었으면 좋겠어서 하늘색으로 구매했다.

그런데 왠지 때가 많이 탈것 같아;;;; 깨끗하게 잘 써야지 ㅋㅋㅋ

패키지가 심플하게 잘 되어 있다.

위에 케이스를 뽕! 하고 열면 짜짠! 조본업 등장이요!

마치 패키지는 내가 전에 구매한 블루투스 이어폰 백비트고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깔끔한 패키지!

구성품은 사실 뭐 없다.

설명서 하나, 충전 케이블, 조본업 땡!

뭐를 기대했단 말인가 ㅋㅋㅋㅋ 그냥 심플 그자체다.

다만 설명서를 좀 살펴보니 이건 설명서라고 하기 보다는 그냥 경고장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용법은 앱을 받아서 알아보라고 하지 않나

내용은 온통 이렇게 하면 고장나니까 이렇게 쓰지 말아라. 이런 부분은 우리 책임이 아니니 나중에 딴지 걸지 말아라 이정도???

이게 무슨 설명서야 ㅋㅋㅋ

충전 케이블-

조본업에 뚜껑을 열면 이어폰처럼 생긴 3.5파이 단자가 나오는데 여기에 꼽아서 충전도 하고

나중에 핸드폰에 꼽아서 동기화도 하고 뭐 그러는...

사실 이건 충전용도로 밖에 쓸모가 없다.

이거 잃어버리는 사람도 많던데 조심해서 잘 써야지 :)

특히나 우리 멍뭉이들 조심!

진짜 누가 보면 건강팔찌 그자체!

아는 사람들이나 알아본다는 그것! 조본업!

클리앙 리뷰를 보니까 어떤 사람은 이것때문에 버스 안타고 걸어다닌다는데 ㅋㅋㅋ

나도 좀 그래야할까봐- 나는 와이프처럼 운동도 안하는데 걷기라도 열심히 걸어야지 ㅋ

아까 위에서 말했던대로 여기로 폰에 동기화 하거나

충전할때 꽂아서 하는 단자- 여기 뚜껑도 쉽게 잘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꾹꾹 잘 눌러줘야한다. 왠지 나중되면 진짜 잃어버릴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계속 들어.. ㅠㅠ

실제 착용 모습-

M사이즈 샀는데 이게 좀 애매하다.

나한테 완전 타이트하게 맞는데 이게 맞는건가? L사이즈를 샀어야 했나?

와이프도 M 샀는데 너무 큰거 같고 ㅋㅋㅋㅋ 이미 뜯어서 교환도 어렵고 ㅋㅋㅋ 그냥 써야지-

남자분들은 필히 L사이즈 사는게 좀 여유롭고 좋을 것 같음- 특히나 나같이 하루종일 키보드 치는 사람일 경우에는 더욱 더!

 

개봉기는 이쯤하고-

다음에는 실사용기를 써보도록 하겠어요! ㅋ

조본업! 나의 건강을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