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하자-♪/전자기기

라이트닝 케이블 강화하기

tenziro 2014. 7. 6. 21:30

애플 라이트닝 케이블의 최대 단점은 바로 내구성-

케이블이 단선되거나 부풀어 오르는 경우도 있고 피복이 벗겨지는 경우도 있다.

외부 손상이 있으면 리퍼도 안되니까 참 난감하기도 한데

요즘 많이 쓰는 방법이 수축케이블을 이용해 케이블 강화해주는 방법이다.

 

일단 오프마켓에서 수축케이블을 구매했다.



둘레는 6mm짜리로 4M를 구매했다. 940원!

대신 배송비가 2,500원......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구매-

다행히 11번가에 포인트가 있어서 전액 결제하고 배송 받았다.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

8핀쪽 아래는 벌써 주글해졌다. 저러다가 어느순각 픽하고 피복이 터지는 참사가 일어난다.

그걸 막기 위해 수축케이블로 단단하게 잡아주는거다.

8핀쪽을 하는 김에 USB포트 부분도 해주기로 했다.




볼록 올라오는 부분까지 감싸지도록 적당히 잘라서 껴준다.

USB쪽으로는 안들어가니까 8핀쪽으로 넣어준다.




수축케이블에 드라이를 쐬어주면 점점 쪼그라든다.

천천히 꼼꼼하게 뜨거운 바람을 쐬어준다.

두 부분에 수축 케이블을 껴놨으니 동일하게! :)

처음하고 나면 따뜻한 상태라서 단단하게 느껴지지 않는데 다 식고 나면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든다.

드라이가 없다면 라이터로 해도 되는데 라이터로 하면 그으름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짜잔 완성!!

정말 튼튼한 느낌이 든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더 빡빡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수축 케이블을 끼기 전에

절연 테이프나 스카치 테이프로 적당히 감아주고 하면 된다 :)

 

이렇게 가지고 있던 3개의 라이트닝 케이블을 모두 다 작업했다.

긍대 이제 남은 수축케이블은 어디에 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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