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하자-♪/전자기기

애플워치 42mm 밀레니즈 루프 개봉기

tenziro 2015. 8. 17. 09:45


이제야 쓰는 애플워치 개봉기 :)


지난 달 내 생일을 맞이하여 와이프가 선물해준 애플워치!

애플 공식 홈페이지 스토어에서 구매했는데 무려 2주나 기다려서 받음



그래도 애플워치니까 감사한 마음으로 카메라로 개봉기를!




애플워치가 도착했다.

으익!! 그런데 뭐야 포장이..... 저 박스에 송장 붙여서 온거야?? 그런거야??

아무리 겉박스라곤 하지만 애플워치의 경우엔 겉 박스도 의미 있다규!!! 


왜 의미가 있는지는 밑에 보면 안다규!




애플워치의 새로운 포장방식!

겉 박스는 물론이고 내부 포장을 뜯을때도 저렇게 된 화살표로 된 부분을 잡고 뜯으면 

두두두두두두두둑!!!!!!!!!!!!!!!!!!!!

박스 오픈!!!!




겉 박스를 열어보니 흰 박스가 텅!!

애플워치의 경우엔 3가지 라인이 있는데 가격순으로 나열하면

애플워치 스포츠  / 애플워치 / 애플워치 에디션

이렇게 3가지가 있다. 


애플워치 스포츠의 경우엔 38mm는 439,000원, 48mm는 499,000원

애플워치의 경우엔 679,000원 ~ 1,359,000원

애플워치 에디션의 경우엔 13,000,000원 ~ 22,000,000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애플워치 에디션의 경우엔 소형차 한대값;


내가 구매한 모델은 애플워치 라인이고 42mm에 시계줄은 밀레니즈 루프 밴드 모델이다. 




애플워치는 3가지 라인에 따라 차이점을 여러군데 만들어 놓았는데

겉 보기에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이 패키지다.

애플워치 스포츠의 경우엔 일명 숫가락 통이라 불리는데

초등학교때 도시락 싸가지고 다닐때 숟가락이랑 젓가락 같이 넣는 통 처럼 생긴 박스엔에 워치가 들어있는데

애플워치의 경우엔 이렇게 네모난 박스의 패키지에 들어 있다.

일반적으로 시계를 구매하는 박스 패키지와 유사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워치 에디션의 경우에는 패키지에 케이블 포트가 있어서 충전도 할 수 있다능!




박스 패키지를 열어 보니 뽀얀 진짜 케이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패키지만 보더라도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애플 제품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단연 워치 패키지가 최고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건 절대 절대 버릴 수 없을 것 같다.




드디어 모습을 워치가 짜잔!!!!!!

내가 가지고 있는 시계 중에 단연 최고의 디자인이 아닐까 싶다.

내..........내가...... 워치를 갖게 되다니................ 아악!!!!!!!!!



와이프 사랑해요! 다시 한번 사랑해요!

밀레니즈 루프 밴드를 잠깐 소개 하자면......


- 밀레니즈 루프 -

19세기 말 밀라노에서 개발된 디자인에서 착안된 밀레니즈 루프는 유연한 금속 직물 형태를 띠고 있어 손목에 꼭 맞도록 부드럽게 감기죠. 우리가 원하는 외관을 구현하기 위해선 마그네틱 스테인리스 스틸이 필요했지만, 기성 재료로는 필요한 순도나 내부식성 기준을 충족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열처리 기법을 적용하여 내구성을 높인 특수 합금을 자체 개발했습니다. 직물 패턴은 이탈리아산 특수 기계로 조직했으며, 모든 엔드 피스를 하나하나 레이저 용접 처리하여 테두리를 매끄럽게 마감 처리했습니다.

그러하다!


일단 두근대는 마음을 접어두고 나머지 사진을.........




워치가 들어 있단 뽀얀 패키지를 꺼내면 하단에 충전기와 케이블이 들어 있다.

충전기의 경우엔 아예 뜯을 생각을 안하고 그대로 두었다.

(충전기와 케이블은 안뜯는게 내 철칙이지만 워치 충전 케이블은 하나 밖에 없으므로 어쩔 수 없기 개봉 ㅠㅠ)




케이블의 경우엔 이상하게 엄청 길다는게.......;;

2미터 정도 되어 보이는데 앵커 충전기에 꽂아서 충전하는데 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어쩔 수 없이

몇번을 칭칭 감아서 묶어두었다.

그렇다고 이걸 그냥 두고 케이블을 하나 더 사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애플 관련 정품 악세서리는 왜 이리 비싼건지....

몇달 지나면 중국에서 호환 케이블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드디어 착샷!

처음 착용해 보고 든 생각은.......

'와 이거 실물이 깡패네!'

애플 제품중에 정말 실물이 제일 이쁜 제품같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손목에 감기는 밀레니즈 루프 밴드의 느낌!!!

자석으로 "촤락~"하면서 감기는 느낌이 정말 새롭다.



가지고 있던 시계들은 물론이고 원래 사용하던 미밴드도 아예 사용을 안하게 되었는데..

진짜 애플워치는 스마트워치를 넘어서 패션 아이템이자 아이폰 유저들의 필수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직 워치 구입을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자.......... 망설이지 말고 지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