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42mm 블랙 스포츠 밴드

지난 7월 9일은 내 생일이였다.

절친한 친구 나라가 생일선물로 애플워치 스포츠밴드를 주문해주었다.

도착은 내 애플워치보다 빨리 했다능 ㄷㄷㄷㄷㄷㄷ

친구가 가지고 있다가 어제 저녁에 만나서 전달식을 :)

애플워치 개봉기도 아직 안올렸는데 밴드 개봉기 부터 한번! 

센스넘치는 친구의 선물 메세지

"사랑하는 이종석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라니 ㅋㅋㅋ

뭐야 이 딱딱한 멘트는 ㅋㅋㅋ

그래도 기분은 좋네 :)

애플워치 스포츠밴드 42mm 블랙!

블랙 모델의 스포츠밴드는 두가지가 있다. mm수 말고 색상이!

같은 블랙이지만 다른점은 밴드를 고정하는 핀의 색상!

애플워치 스포츠와, 애플워치는 두가지 컬러를 가지고 있는데

스포츠 모델의 경우에는 실버 알루미늄과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워치 모델의 경우에는 스테인레스 스틸과 스페이스 그레이 스테인레스 스틸 두가지로 나뉜다.

그걸 기준으로 핀의 색상도 스테인레스 스틸과 스페이스 그레이 스테인레스 스틸로 나뉘는데

내 워치는 그냥 스테인레스 스틸이라서 밴드로 스테인레스 스틸 핀으로!

패키지는 직사각형 형태로 "나 스포츠 밴드야!" 딱 알아볼 수 있게 커버에 밴드 모양을 딱!

애플 패키지는 진짜 심플하면서도 이쁘게 잘 만든단 말이지 ㅋㅋ

박스를 뜯으니 속살이 스르륵!

기대가 된다! 기대가!!

짜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스포츠밴드,

밀레니즈 루프를 쓰고 있던 나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스포츠밴드, 먼가 느낌은 샤오미의 밴드와 비슷하나 역시나 퀄리티가 다르다.

비싼건 비싼 이유가 있는건가? 그렇다고 하기엔 조금 오바스럽게 비싼 밴드지만..

밴드는 S/M과 M/L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손목 사이즈에 맞게 선택해서 착용이 가능하다.

애플은 정말 시계줄 장사할려고 워치 만든 듯...

위에서 언급했던 밴드 고정 핀,

워치 본체와 같은 스테인레스 스틸

이조차도 영롱하다니....... 이쁘네 이뻐!!

기존에 있던 밀레니즈 루프 밴드를 제거하고

워치 본체만 덩그러니.....

이제 스포츠 밴드로 교체를 해볼까나?

스포츠 밴드 장착 완료!

확실히 밀레니즈 루프와는 전혀 다른 느낌,

샤오미 미밴드 줄이랑 비슷한 느낌을 주긴하지만 먼가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돈다.

남는 밴드 부분은 안쪽으로 쏙 넣게 되어 있어서 겉으로 보기에도 깔끔하고..

다만 밀레니즈 루프 착용할때보다는 주의를 해야할 것 같아.

착용하면서도 손이 몇번 미끌어져서 바닥에 떨굴뻔;;

앞으로 밀레니즈 루프랑 번갈아가면서 착용해줘야겠다 :)

스포츠 밴드를 선물해 준 나라뿡 땡쓰!!

보.고.있.나? ㅋㅋㅋㅋㅋ

고맙다!

다음에는 애플워치 개봉기를 작성하는걸로!

이만 끗!